교원그룹 "종무식은 태안서 봉사활동으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1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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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최근 기름 유출 사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반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31일 종무식을 겸해 재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원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사회봉사단을 결성, 직접 준비한 방진마스크와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바위에 붙은 타르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태안지역에 구몬학습 회비를 일시 면제해 주는 한편, 각종 물품도 기부할 방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소식을 듣고,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태안 구레포 해수욕장에서 재해복구 봉사활동을 겸한 종무식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2000년 1월부터 불우 아동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인연사랑 캠페인'을 8년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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