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퍼스트 "엠트론 합병 무산가능성 없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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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 진행 순조, SSD 사업 급성장 확신"

디지탈퍼스트는 엠트론과의 합병과 관련, 주식매수청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디지탈퍼스트는 주식매수청구와 관련한 시장의 불안에 대해 2006년도 엠트론의 SSD 사업 급성장을 확신하는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것이니만큼 합병무산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탈퍼스트는 주식매수청구를 통해 엠트론 주식을 추가확보해도 내년 사업 전망에 확신이 있어 향후 회사에 이익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금조달로 인한 유동물량 증가분만큼 합병후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탈퍼스트 관계자는 "디지털퍼스트와 엠트론의 합병으로 엠트론은 양산체계를 갖춰 안정된 기반하에서 SSD사업 고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트론의 주식매수청구 종료일은 오는 2008년1월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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