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포털사이트 에듀스파는 콘텐츠기획사 ‘서정’과 함께 신간 ‘CEO의 거짓말’ 출간에 맞춰 직장인 4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2%의 응답자가 CEO가 즐겨하는 거짓말로 ‘조금만 참아라. 이번 고비만 넘기면 다 잘 된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다(16.7%) △나도 최대한 많이 주고 싶다(16.7%) △내가 자네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거 알지?(12.6%) △간섭하는 사람 없으니 소신껏 일해라(9.7%) △모든 것이 직원들 덕분이다(8.2) 등의 순이다.
다만 ‘CEO의 역할로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은 12.6%에 머물렀다.
한편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다른 회사는 우리보다 더 심합니다(26.3%)’를 선택했다. 이어 △나는 자네 나이 때 그렇게 일하지 않았네(19.8%) △내가 다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한 거야(15.2%) △예전에 나도 다 해봤어(14.0%) 등의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