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1516억원)을 제외시 1640억원 증가했다. 18일 1281억원, 20일 1348억원 등 3일 연속 1000억원대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주식형펀드 신규 유입자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형펀드로 집중됐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로 255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과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으로 각각 155억원, 120억원이 유입됐다.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 설정액도 49억원 증가했다.
![국내주식형, 자금유입 확대…65조 육박](https://thumb.mt.co.kr/06/2007/12/2007122608364939340_1.jpg/dims/optimize/)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으로 174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으로 119억원이 몰렸다. 단일펀드 유입규모 2위인 '신한BNPP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자HClassA 1'의 신규유입액 142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과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는 20일 각각 144억원, 118억원이 유입됐고 18일도 153억원, 110억원이 유입돼 하루 200억원 이상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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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날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 1ClassI'에서는 12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골드만삭스-맥쿼리글로벌인프라(자)1ClassC1'과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에서 각각 46억원, 32억원이 유출됐고 '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ClassA'에서도 28억원이 빠져나갔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주식형펀드가 견조한 자금증가세를 보여 수탁고가 65조원대에 임박했다"며 "전체 수탁고는 혼합형/채권형펀드의 자금유출로 인해 300조원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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