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한국검정공사와 탱크성능시험업체 등 민·관 합동으로 비파괴장비를 동원, 한강의 바지선의 난방용 유류를 저장하고 있는 시설을 정밀 조사하게 된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지난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 내수면에 대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점검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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