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 등 적립식 예금 상품의 적용금리를 24일부터 기간별로 연 0.20%포인트 ~ 0.90%포인트까지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은 1년제와 2년제 금리 4.3%와 4.4%가 각각 5.0%, 5.1%로 0.7%포인트 인상된다. 3년제는 4.5%에서 5.3%로 0.8%포인트 오른다.
또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프리티(Free T) 우리적금은 기본형인 경우 5.0%에서 5.3%로 0.3%포인트 오르고, 1년 회전형은 4.6%에서 5.0%로 0.4%포인트인상된다. 다른 모든 적금상품도 최고금리 0.9%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적금금리를 0.6%~1.1%포인트까지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일부 적금상품의 금리는 최고 연 6.5%까지 올랐다. 국민은행도 지난달 최고 연 6.0%까지 금리를 주는 가족사랑 자유적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