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는 1시38분 941.7원으로 밀리며 개장초 저점(942.0원)을 밑돌기 시작했다.
개장초 947.5원까지 오르며 지난 13일 종가(925.0원) 대비 5일만에 20원 이상 오른 것이 단기과열로 받아들여지면서 역외세력도 매도로 돌아섰다.
비록 외국인이 9일째 주식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증시가 상승반전할 경우 수급 우려감이 해소될 수 있다. 연내 수출업체 네고가 일단락됐더라도 환율 급등으로 고점 매도가 매력적인 상태가 됐기 때문에 헤지매도가 재개될 수 있다.
전세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달러강세도 일단락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