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5000억 급감…8개월만에 최저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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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7432억…고금리 특판 등 영향

고객예탁금이 5000억원이상 급감하면서 8개월여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

18일 기준 예탁금은 전날보다 5084억원 감소한 10조7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10조8277억원)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로 낮아진 것이고 지난 4월11일 10조7245억원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들어 은행권과 저축은행의 고금리 특판예금, 주식시장의 상대적 매력 감소 등이 예탁금의 급감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선물옵션거래예수금은 165억원 증가한 6조4618억원이다.



미수금은 198억원 증가한 2098억원, 신용융자잔액은 99억원 증가한 4조563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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