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는 승용차와 트럭, 버스를 비롯한 자동차 매출이 올해 538만대에서 내년에 532만대로 1.2%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의 자동차 매출은 1990년 778만대로 고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토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지만 고령화가는 가속화하는 반면 젊은층은 소비를 줄이고 있어 자동차 매출이 늘지 않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한편 일본 자동차 시장이 둔화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 자동차 시장은 호황을 구가하면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