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 자체가 투자 분위기 바꿀 것"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7.1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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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레스센터 첫 당선자 기자회견

-압도적 지지를 받고 당선된 이유가 경제 살리기에 대한 국민의 열망 때문이다. 지지해준 국민들, 다른 후보를 지지한 국민들, 투표하지 않은 국민들 모두 경제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구체적으로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나?

▶국민들 다수께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구사항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수의 국민들은 첫번째로 경제를 살려달라는 것이 가장 큰 요구라는 것은 제 자신 경선 본선을 거치며 알고 있다.



경제가 산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투자하는 것이다. 기업이 어떻게 하면 투자를 할 것인가 저는 희망적으로 생각을 갖고 있다. 규제도 풀고 여러가지 조건이 있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하는 자체로 투자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지난 10년동안 규제가 특별히 많아 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위기상 반시장적 반기업적 분위기를 기업인들은 늘 그걸로 인해 투자를 꺼려왔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돼 기업인이 투자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인수위 발족되면서 많은 중소기업 경제단체 등 경제단체와 그 직종별 경제인들을 직접 만나서 새 정부가 투자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을 설명하겠다.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기업인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외국인 투자 위해 인수위에 조직을 만들겠다.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설명을 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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