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도 되는 디지털케이블TV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7.1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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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케이블넷, 인터넷포털 다음과 연동 '다음포털 TV서비스' 개시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이메일을 확인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CJ그룹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은 22일부터 자사 디지털 케이블TV '헬로디(HELLO D, www.hellod.com)'를 통해 인터넷포털 다음과 연동되는 '다음 포털 TV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포털 TV서비스는 TV화면에서 다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이메일을 확인하고, 사진자료를 포함해 실시간 뉴스 등 주요 인터넷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인터넷 인기검색어를 TV 사용자환경에 맞게 변환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인터넷이슈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카페 검색' 기능을 통해 다음 카페에 업로드된 주요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 가입자는 초기화면에서 리모콘을 통해 부가서비스 항목중 다음 포털 서비스를 선택, 무료로 다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원 CJ케이블넷 서비스개발팀장은 "인터넷을 비롯한 타 매체와 연동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단순히 '보는 TV'를 넘어서 '이용하는 TV'로 헬로디의 서비스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음 검색 서비스에 UCC검색, 포토검색 등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케이블넷은 22일부터 자사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를 통해 인터넷포털 다음과 연동되는 다음포털 TV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포털 TV서비스의 메인화면.CJ케이블넷은 22일부터 자사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를 통해 인터넷포털 다음과 연동되는 다음포털 TV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포털 TV서비스의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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