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급속한 세계화와 국가간 첨예한 경쟁속에서 선진국으로의 진입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만큼 이번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지금까지 보여 왔던 업적과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고 진정한 선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명한 리더쉽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총은 "경제계도 새 지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희망을 갖고 온 국민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한 뒤, "선거과정에서 불필요하게 과열되었던 열기가 조속히 진정돼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