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사내독립기업제 도입(상보)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7.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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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임원인사, 정보통신·상사·에너지마케팅·경영서비스 등 4대부문 나눠

SK네트웍스 (4,875원 ▼625 -11.36%)는 18일 사업별 '자율책임경영체계'를 위해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네트워크사업부문과 정보통신유통사업부문을 묶어 ‘정보통신컴퍼니’△무역부문과 커스터머사업부문을 묶어 ‘상사컴퍼니’ △에너지판매부문과 관련 조직을 묶어 ‘에너지마케팅컴퍼니’ △경영지원부문과 관련조직을 묶어 ‘경영서비스컴퍼니’ 등 사내 4개 컴퍼니를 신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 기업문화에 연계해 각 컴퍼니별 사업특성에 맞는 조직문화를 중점 육성하고, 발빠르고 유연한 조직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이와 함께 CIC 사장 임명, 승진, 신규임원 선임, 보직변경 등을 포함해 모두 29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4개 사내 컴퍼니의 책임자로 송진규 정보통신 사장(SK텔레콤 으로부터 영입), 이창규 상사 사장, 김태진 에너지마케팅 사장, 조기행 경영서비스 사장(SK에너지로부터 영입)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유통사업부문을 맡아 사업 다각화 및 중국사업 적극적 진출 등에 크게 기여한 김승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리고 사업추진 및 경영혁신 성과가 뛰어나며, 리더십이 우수한 김재하 상무 등 6명의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강성호 부장 등 6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하 임원인사 내역

■ CIC 사장 임명(4명)
송진규 사장 (정보통신사장, 宋珍圭)
이창규 사장 (상사사장, 李彰圭)
김태진 사장 (에너지마케팅사장, 金台振)
조기행 사장 (경영서비스사장, 趙起行)



■ 임원 승진(7명)
부사장 : 김승시 전무 (정보통신유통사업부문장, 金承時)
전 무 : 김재하 상무 (무역부문장, 金載河)
이명근 상무 (네트워크 및 정보통신유통사업 전략본부장, 李明根)
강대성 상무 (영업개발본부장, 姜大聖)
장종현 상무 (기획조정실장, 張鍾鉉)
김봉관 상무 (재무실장, 金奉寬)
박신호 상무 (중국투자유한공사파견, 朴信浩)

■ 신규임원 선임(6명)
상 무 : 강성호 부장 (수도권지사장, 姜聖鎬)
조광현 부장 (무역전략본부장, 趙光顯)
김시환 부장 (서울동부지사장, 金始煥)
김성환 부장 (직영관리팀장, 金性煥)
안범환 부장 (Prestige사업전략본부장, 安凡煥)
이응상 부장 (Global사업추진실장, 李應尙)

■ 임원 보직변경(12명)
변흥기 상무 (통신서비스사업본부장, 邊興基)
함기수 상무 (자원에너지본부장, 咸基守)
박성문 상무 (중국본부장, 朴聖文)
조준행 상무 (패션본부장, 趙晙行)
이근필 상무 (에스-웰하임본부장, 李根弼)
권성호 상무 (서울본부장, 權成鎬)
강신웅 상무 (경인본부장, 姜信雄)
김동원 상무 (강원본부장, 金東元)
한상수 상무 (호남본부장, 韓尙洙)
이호규 상무 (부산경남본부장, 李浩圭)
손문국 상무 (홍보실장, 孫文國)
권세진 상무 (SKMS추진실장, 權世鎭)



왼쪽부터 송진규 사장, 이창규 사장, 김태진 사장, 조기행 사장<br>
왼쪽부터 송진규 사장, 이창규 사장, 김태진 사장, 조기행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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