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차온 까만콩차’ 리뉴얼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7.12.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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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 ‘차온 까만콩차’ 리뉴얼


지난 5월 출시돼 단시간에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은 해태음료의 ‘차온, 까만콩차’가 이달 중순 새 옷으로 갈아입고 시장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새로운 옷에 걸 맞는 새 광고 모델(미정)과 함께 신선한 모습으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해태음료㈜는 ‘차온 까만콩차’의 건강한 이미지를 살린 기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좀 더 길고 날씬해진 페트에 담아 젊은 소비자들의 성향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성혜 브랜드 매니저는 “출시 4개월 만에 약 1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며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차온 까만콩차’의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용과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은 주요 타깃인 2030세대를 겨냥한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제품에 담아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토시아닌,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일반 콩보다 4배가량 높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리태를 주 원료로 한 차온 까만콩차는 피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기준 330ml 가격은 1200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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