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한때 상승반전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2.18 10:28
투신 실질 매수 등 수급 불균형 일부 해소…외인 매도로 혼조
코스피시장이 수급불균형이 해소되면서 한때 상승반전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 강도 역시 만만찮아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40%) 내린 1832.43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지수는 한때 1808.86까지 하락했지만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한때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강해 반등세는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975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7일째 순매도 행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과투자가가 858억원의 순매수로 수급 불균형을 해소시켜주는 모습이다. 특히 투신업계가 62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다. 투신의 매수 규모는 프로그램 순매수 509억원보다 많다.
국민은행 (0원 %)이 2.27% 반등했고
신한지주 (56,800원 ▼200 -0.35%)도 0.39% 오르고 있다. 우리금융도 2.87% 오르고 있다. 대만의 LCD패널업체의 우선주를 인수키로 한
LG필립스LCD (10,170원 ▼60 -0.59%)는 1.32%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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