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라면사업 강화...BI 변경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7.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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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라면사업 강화...BI 변경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라면사업부문 대표브랜드(BI)를 변경하고 18일부터 라면 전 제품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사용하던 ‘팔도’의 디자인을 변경해 사용하는 새BI는 고객들에게 ‘기대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BI를 변경하게 된 것은 최근 판매실적 호조와 수출증가 등으로 인해 사업볼륨이 확대됨에 따라 라면제품을 대표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를 가져야 할 필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즐거운 생활리듬’을 상징하고 있는 새BI는 흥겨운 로고체와 간결하고 함축적인 모티브를 사용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83년 3종(팔도소고기, 팔도클로렐라, 팔도참깨라면)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팔도’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99년 기업 전체 브랜드 통일을 위해 발효유사업 부문과 함께 통합 브랜드 ‘야쿠르트’를 사용해 왔다.



새로운 BI는 한국야쿠르트의 면제품 전체와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 일부에 사용되며 ‘팔도 일품해물라면’ TV 광고를 통해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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