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930원대 안착..936원 저항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1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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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세 지속시 추가상승 가능..아직은 박스

원/달러환율이 930원대에 안착했다. 11월 고점인 936.5원이 1차 저항선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920∼940원 박스권의 중간지대다.
주가가 추가 하락하게 된다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겠지만 예단은 어렵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1.9원 높은 932.0원에 갭업 개장한 뒤 930.1원으로 밀리며 보합선에 도달했다. 10시 현재는 930.60/90에 호가되며 930원대 안착을 성공시키기 위한 과정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3엔대로 올라섰다. 유로화는 1.44달러대로 하락했다. 글로벌달러 강세가 확연한 상태다.



달러강세는 물가불안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증시 하락은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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