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만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2001년 한나라당 국제위원으로 활동하고 대북정책 등에서 정 후보와 많이 다른 이 전 대사의 지지 선언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사가 대선 끝판에 정 후보를 전격 지지한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정 후보측이 외곽에서 이 후보를 흠집내라는 특수 역할을 맡겼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이 후보로부터 BBK 명함을 받았다는 등 정치공세를 줄곧 해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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