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세청 정기세무 조사중"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2007.12.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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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남용)가 지난달부터 국세청의 정기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LG전자 (105,900원 ▲2,900 +2.82%)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3~4년에 한번씩 받는 정기세무조사로, 특별한 사안이 있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해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4년 정기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국세청은 LG전자를 비롯해 LG건설, LG칼텍스 등 그룹 계열사 전반에 걸쳐 세무조사를 벌였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는 LG그룹 통신 계열사인 LG파워콤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LG데이콤과 LG텔레콤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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