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차세대 퇴직연금 기록시스템 오픈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07.1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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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은 차세대 퇴직연금기록관리(R/K)시스템인 '마크(MARK: Mirae Asset Record Keeping)'를 12일 오픈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그간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의 공동 시스템을 사용했으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과 웹과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1년이상 개발한 끝에 MARK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MARK의 경우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운용관리, 기록관리, 연금계리의 각 기능들이 독립된 구조를 유지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웹을 통해 처리 가능한 업무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웹에서 계약관리와 교육지원 기능이 강화돼 일반고객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사용자 및 가입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 부담금 납입내역, 적립금 현황, 상품 정보 및 수익률 등 본인이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의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입자 추가 및 정보 변경, 배분비율 변경 및 운용지시, 지급 신청, 각종 안내보고서 출력 및 가입자교육과정 진행관리 등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 범위를 넓혔다.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장 이사는 "기존의 퇴직연금시스템이 투입비용 대비 낮은 성능으로 1세대라고 한다면 MARK는 2세대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證, 차세대 퇴직연금 기록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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