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 "부도설, 터무니 없다"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2007.1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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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어음 없고 ING 통해 1800억원 유동성 확보한 상태"

C&그룹은 12일 시장에서 1차 부도설이 나도는 것과 관련 "터무니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C&그룹 김철호 이사는 "진도F&이 어음발행한 것이 있었지만 결제 완료했고 현재 전 계열사에서 현금으로만 결제하고 있고 어음을 발행한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만기가 돌아올 어음도 없다는 것.

그는 "각 계열사별로 CB를 발행한 것은 있지만 대부분 만기가 1년 이상이어서 당장 지급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지난달 23일 ING금융과 1800억원 자금 약정 등을 통해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며 "부도설의 진원지를 찾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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