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TFT LCD 시장 조사에서 SCP가 7세대 이상 유리기판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고, 아사히 글라스(AGC)는 20.3%, 니폰 일렉트릭 글라스(NEG)는 15.7%로 코닝을 제치고 2, 3위에 올랐다.
7세대 이상 LCD 유리기판 시장점유율. 출처: 디스플레이서치 2007년 12월.
코닝은 3분기 전체 TFT LCD 기반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8.1%로 2위를 유지했다. 코닝은 CPT와 한스타, 인포비전의 수요를 확보한 반면, TM디스플레이, 윈텍의 수요는 잃었다.
3분기 전체 LCD 유리기판 시장점유율. 출처: 디스플레이서치 2007년 12월.
NEG는 3분기에 AM LCD 유리기판 공급자로서 놀라웠다고 디스플레이서치는 평가했다. 비록 전체 AM LCD 유리기판 전체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NEG는 전분기보다 2.2%포인트 점유율이 늘어나 17.8%에 달했다. NEG는 AUO와 인포비젼, 윈텍의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
NEG는 3분기에 LPL의 제1공급자로서 LPL의 7세대 물량의 절반을 넘어선 57%를 공급했다. NEG는 LPL과 AUO에게 공급하는 물량의 증가로 6세대와 그 이상의 유리기판 시장에서 AGC를 추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