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1일 오후 3시45분께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를 풀고 해산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임채정 국회의장이 11일에는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12일까지 양당에서 앞으로의 의사일정을 제출하는 방안을 제시해 점거를 풀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추진하고 있는 BBK 수사검찰 탄핵안과 이명박 특검법 상정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11일 오후 1시30분께 국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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