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민당 대변인 및 민주국민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했던 김태룡 전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은 이날 오전 남대문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만 깨끗하고 정의가 구현되는 반듯한 나라가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 후보가 당선돼야 할 이유로 "좌파정권에 도둑맞은 10년을 되찾고 우익보수로 확실하게 정권을 교체하기 위함"이라며 "이 후보는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감사원장 등을 두루 역임함으로써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중후감 넘치는 정치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예비역장성 74명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여기에는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과 곽영달 전 의원도 포함됐다.
다음은 전직 국회의원 11명 명단.
◇류제연(인천)
◇김태룡(대전)
◇김삼봉(전국구)
◇명화섭(인천)
◇김진영(청주)
◇고홍길(전국구)
◇안동선(부천)
◇강병규(영등포)
◇조정무(남양주)
◇김홍만(대전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