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서 최우수 항공사 선정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7.1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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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월드드레블러어워드서 정시성 최우수항공사에 선정

대한항공 (22,750원 ▲50 +0.22%)은 최근 중국의 대표적 여행잡지인 월드트레블러가 발표한 ‘2007 월드 트레블어워드’에서 ‘정시성 최우수항공사’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운항, 정비, 운항통제 등 운항 전분야에 있어 최상의 시설과 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정시율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받았다. 대한항공은 올해 초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에어버스가 발표한 2006년 정시율 실적에서도 세계 최고 항공사로 평가받은 바 있다.



월드트레블 어워드는 중국 최대의 여행잡지인 월드 트레블러지가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 심사를 의뢰해 항공사, 호텔, 여행지 등 3개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운항정시율은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없이 운항시간표상에 나타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나타낸 비율이다.



항공사의 정시 운항율이 높다는 것은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지창훈 상무는 "대한항공은 중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중 최고의 정시율 실적과 함께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도를 바탕으로, 가장 신뢰받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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