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웅진씽크빅은 4분기 매출액1750억원(전년동기 대비 9.6% 증가), 영업이익 150억원(전년동기 대비 92.3% 증가)을 기록, 영업이익이 전망치 대비 11%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익모멘텀과 빠른속도로 증가하는 회원수 추이와 신규사업에서의 손실이 제한적인점을 고려할 때 주가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14.2배, 8.7배에 불과해 내년 실적을 감안, 가격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는 11월말 기준 120만명에 근접해 9월말 113만5000명과 비교해 6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보건복지부 바우처 지원제도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매월 3만명 정도 회원수 유입으로 3개월만에 9만명의 회원수 증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집류 사업부도 10월 세계문학전집과 12월 어린이수학동화를 신규로 발간해 올해 누적 매출 2133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15.3% 성장한 수치이다.
그는 "이밖에 단행본과 스쿨사업부도 각각 예상 매출액 375억원(전년대비 34.5%증가), 471억원 (전년대비 59.5% 증가)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사업 북렌탈 사업의 회원수는 11월말 기준으로 2만3000명으로 증가해 매월 2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일회성 비용은 북렌탈 관련 비용 30~36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