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銀 후순위채, 국고5년+100bp 결정

더벨 황은재 기자 2007.1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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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행 예정.."신용스프레드 상승 감안시 적정"

기업은행이 오는 12일 발행 예정인 후순위채 발행금리가 결정됐다.

이번에 나오는 후순위채 만기는 7년1개월이며 발행예정금액은 2000억원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후순위 발행을 위한 입찰 실시 결과 발행금리가 5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지난달 20일 신한은행이 발행한 7년만기 후순위채가 국고채 5년만기+80bp로 발행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지만 11월말이후 진행된 은행채 신용스프레드 상승세를 감안하면 비교적 적절한 수준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5년만기 AAA급 은행채 스프레드는 지난달 20일 57bp에서 이달 10일 80bp로 약 23bp 가량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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