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노인에게 일·소득·건강 드리겠다"

이새누리 기자 2007.12.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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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0일 "노인에게 일, 소득, 건강을 드리겠다"며 노인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으며 노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노인의 일자리를 늘리고 의료비·의료시설을 확대하며 안정된 노후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기초연금 수급액을 현행 8만원에서 20만원까지 대폭 확대하고 △중증 지로한에 대한 본인부담금이나 치매,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하하며 △공공분야의 대민서비스직 또는 단순 서비스 업무에 노인인구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밀착형 노인주거 및 요양시설을 마련하고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혜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노인 건강관리사업을 특별히 추진하고 만성질환 노인에게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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