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FOMC 앞두고 눈치보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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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긴축 영향 미미

코스피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치열한 모습이다. 중국이 1%포인트라는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 상하이지수가 급락했지만 급등세로 돌아섬에 따라 큰 영향은 없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7포인트(0.56%) 내린 1923.45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1908.26까지 떨어지면서 1900을 위협했지만 1900은 강하게 지켜지는 모습이다.

중국의 1%포인트 지준율 인상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1.5%이상 급락출발했지만 1%이상 반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11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치열하다.



외국인은 24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1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투신이 54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이 32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0.66% 오르고 있고 포스코 (375,000원 ▼500 -0.13%)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각각 1.45%, 0.11% 상승중이다. 한국전력은 1.,69% 오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는 각각 2.88%. 4.68%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0.14% 오르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290개, 내리는 종목은 490개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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