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만5000명 감소한 33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만5000명을 상회한다. 변동성이 적은 4주평균 수치는 전주(33만5000명)보다 증가한 34만250명을 기록,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건설업체들과 모기지 업체들은 최근 위기가 더욱 커짐에 따라 일제히 감원에 나섰다. 소매업체들도 감원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수는 265만8000명에서 259만9000명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