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사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범 2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다만 "이전까지는 리스크 생각하지 말고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하라는 말씀 드렸는데 앞으로 2년은 굉장히 많이 벌 수 있지만 리스크도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일본과 유사한 점으로 △저축률이 투자율 초과 △환율하락과 유동성 증가 △40대 인구비중 증가 등을 들었다.
그는 "40대는 실업률이 낮고 노후 대비해 자산을 확충해 가는 시기"라며 "40대 인구 비중이 확대돠면 자산가격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다른 자산들의 가격 전망과 관련해, 채권수익률은 국고채수익률 기준으로 2008년에는 연평균 5.5% 수준을 보이고, 중장기적으로 6%로 갈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가격은 완만한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