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힘찬병원 의료진 대거영입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7.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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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이 확장개원하며 신설된 컴퓨터 네비게이션 관절 클리닉 의료진 4명 모두 힘찬병원에서 스카웃된 의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은 힘찬병원 부원장, 윤경환 부원장은 정형외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정범영 과장은 관절경 센터 소장이었으며, 이상호 과장은 전문의로 활동했었다.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척추 뿐 아니라 관절분야로까지 진료분야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관절클리닉을 개설한 것"이라며 "신경은 물론 근골격 질환으로까지 우리들병원의 명성을 이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의 대거 이동에 대해 힘찬병원 관계자는 "우리들병원의 이번 의료진 영입은 관절전문 힘찬병원 의료진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본다"며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이동한 만큼 타격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관절 클리닉에는 최첨단 디지털 수술실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비를 3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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