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檢 BBK 발표에 관망세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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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2.2조 저조…현대重 약보합

검찰이 BBK 이면계약서는 위조됐다며 BBK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소유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큰 동요 없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05%) 내린 1916.88을 기록중이다.



하락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상승반전하기도 하는 등 등락을 거듭중이다. 검찰의 BBK 발표에 큰 움직임없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대금이 2조1999억원에 그치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외국인은 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오전 내내 방향성 없는 매매를 지속하고있다. 기관투자가는 59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이 차익을 중심으로 79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470억원의 순매수중이다.



정몽준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 (157,200원 ▼2,700 -1.69%)은 0.44% 하락중이고 현대미포조선은 1.90% 내리고 있다. 다만 이명박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삼호개발 (3,580원 ▼20 -0.56%)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0.70% 상승중이고 SK텔레콤 (51,700원 ▲200 +0.39%)은 1.15% 오르면서 2.93% 하락하고 있는 국민은행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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