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디지털 보도 정보 시스템은 방송 제작 과정인 촬영과 편집, 송고에서 송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빠르고 체계적인 뉴스 제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취재팀이 촬영한 영상을 현장에서 직접 편집해 이를 인터넷으로 전송하면 디지털 뉴스룸에서는 전송된 영상을 다시 방송 큐시트로 재구성해 뉴스로 바로 송출할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 실시간 전송 시스템의 특성 상 중계차 없이 현장 생중계도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기자와 카메라 기자 2인의 최소 인력으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스튜디오에 영상을 연결해 생중계를 할 수 있다.
씨앤앰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동 씨앤앰 서울미디어원에서 '디지털 뉴스룸' 개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