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우트’는 국내 유일의 흑맥주로 독일산 고급 흑맥아를 사용해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호프 함량을 높여 크림같은 거품이 오래 지속되도록 했다. 알콜도수는 5.0%로 기존 제품보다 0.5% 높였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병과 캔 제품 외에 대용량 페트 제품도 내놓았다.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페트 제품은 식이섬유 함유 맥주 ‘S’와 흑맥주 ‘스타우트’ 2종이 전부다. 페트 색깔도 검정톤으로 기존 제품과 쉽게 구별되도록 했다. 출고가격은 330㎖병 781.74원, 355㎖캔 1146.09원, 1600㎖페트 3378.37원이다.
스타우트는 지난 1991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 중 하나로, 2000년말 리뉴얼후 2001년 ‘흑맥주 붐’을 일으키며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약 150만 상자(500㎖, 20병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이트, 흑맥주 ‘스타우트’ 겉과 속 다 바꿨다](https://thumb.mt.co.kr/06/2007/12/2007120509074821904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