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캠프 "BBK 범국민저항운동 펼칠 것"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7.12.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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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 캠프는 5일 검찰의 BBK 편파수사와 관련, 범국민저항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혜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1시로 예정된 검찰 수사결과 발표 직후 팀장전략회의를 소집해 긴급 대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범국민저항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저항운동의 방법은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촛불시위,항의방문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 직접적인 저항과 법률대응팀을 구성해 김경준씨 접견 등 검찰의 편파수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와관련 "오늘 하루동안 이회창 후보의 모든 유세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일화에 합의한 이회창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1차 선거대책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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