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현대캐피탈 배구단 V3 후원

'V3와 V3가 만났다?'

안철수연구소는 현대캐피탈 프로배구단에 통합 보안 백신 'V3 IS 2007 플래티넘'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V3 제품 후원을 통해 안철수연구소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V리그 3연속 우승(V3)을 기원하고, 배구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보안제품을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철수연구소의 백신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V3가 스포츠 경기에서 3회 우승(V3)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절묘히 결합된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홈페이지 이벤트나 보안 관련 세미나 후원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구단에 V3를 후원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보안 의식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983년 창단해 올시즌 리그 3연패인 V3에 도전하는 강팀으로, 김호철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으며 국가대표 6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