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물량증가로 이익 증대-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07.12.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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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4일 인탑스 (22,450원 ▼50 -0.22%)에 대해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물량 증가가 매 분기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지분법 평가이익을 통해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모듈 생산확대로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분기 삼성전자 휴대전화 출하량 증가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의 단가인하 압력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겠지만 전체 매출규모의 증가를 통해 지속적인 순이익의 증가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탑스의 2007년 4분기 매출액이 3분기에 비해 3.0% 증가한 1113억원, 영업이익률은 8.7%를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중국법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반기 보다 많은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예상, 세전이익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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