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프랑스제' 향수 출시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7.12.03 14:15
글자크기

프랑스 향수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남녀 향수 출시

더페이스샵, '프랑스제' 향수 출시


더페이스샵이 '향수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제작, 직수입한 향수를 선보인다.

더페이스샵은 세계적인 프랑스 향수 조향사들이 조향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제조, 직수입한 향수 '오드람므'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영혼의 물'을 뜻하는 '오드람므'는 더페이스샵이 추진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머천다이징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한 제품. 제품 기획부터 조향, 용기 디자인까지 더페이스샵과 프랑스 전문가들이 공동 개발한 더페이스샵만을 위한 향수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향수 조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프랑스 타카사고사와 제휴했다"며 "오드람므는 크리스찬 디올, 다비도프, 랑콤, 겔랑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를 조향한 쟝 자끄와 프란시스 커크쟌이 철저한 브랜드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용기도 현지 디자이너인 티에리 르마이유가 맡아 자연의 순수함을 살렸다.

여성 향수 '오드람므 오드뚜왈렛'은 프루티 플로럴 계열로 과일과 꽃, 우디의 세가지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남성 향수 '오드람므 오드뚜왈렛 뿌르옴므'는 아로마틱 우디 계열로 허브와 과일, 우디 향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세련되면서 현대적인 남성미를 강조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오드람므는 세계적인 프랑스 조향사들과 함께 특별히 더페이스샵만을 위해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향수"라며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