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자문단, 단기 금융시장 자문용역 실시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2007.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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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일 방한, 금융부문 안정성 및 효율성, 통화정책 파급경로 등 논의

한국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해 단기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자문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IMF 자문단(TA:Technical Assistance)은 5일 한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원) 및 민간 금융기관 등과의 세부 분야별 논의를 갖고 우리나라 단기 금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번 IMF TA는 우리나라 단기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재경부가 지난 6월 IMF측에 요청해 이뤄지는 것으로 단기 금융시장과 업무 관련도가 높은 한은이 주된 협의대상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부문의 안정성 및 효율성 제고와 통화정책 파급경로 강화 등을 위한 단기 금융시장 발전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춰 TA의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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