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CEO그랑프리]보험-김순환 동부화재 사장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2007.1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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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기원 기자↑사진=홍기원 기자


김순환(60) 동부화재 사장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보험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3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동부화재의 경영을 맡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회사를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
 
김 사장은 재임기간 중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달성하며 자기자본을 50% 이상 불렸고, 이 같은 성과 덕분에 회사의 시가총액은 10배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국제적 신용평가 기관인 A.M Best 등로부터 'Excellent' 등급을 부여받는 등 국내외에서 명실상부한 우량 보험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다음은 김 사장의 수상소감 전문이다.
  어려운 경쟁환경 속에서 회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저희 동부화재에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 주시는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모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국CEO연구포럼 이현재 명예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동부화재는 예기치 못한 위험과 사고로부터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보험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동부화재가 고객이 정말로 만족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주신 상도 회사와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그 순간까지 더 많이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일 것입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고객,주주,종업원 가치 등 회사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저희 동부화재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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