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시 웹싸이트를 클릭하면 학교가 보인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7.11.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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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대학정보공시제 9개大 모델공개

국내 9개 대학이 학교의 주요정보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2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대학정보 시범공시(Pilot test)를 준비해 온 건양대 등 정보공시 시범대학들은 오는 30일부터 충원율, 교원확보율, 연구실적 등 주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공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됨에 따라 2008년 대학정보공시를 앞두고 교육인적자원부에서 10개 시범대학을 선정해 운영한 결과를 선보이는 것이다.



당초 시범대학은 경북대, 한국교원대, 건국대, 건양대, 서울산업대, 서울교대, 영진전문대학, 인하공업대학, 순천청암대학, 남도대학 등 10곳이었으나 남도대학은 시범공시에 불참하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 측은 "대학정보공시 시범운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 1월 워크샵을 개최해 정보공시 모델을 설명하고, 운영사례집을 작성ㆍ배포하여 2008년 대학정보공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대학들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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