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곽성문 의원의 일은 어제 밤에 들었다"며 "우리 쪽에서 곽의원과 접촉하거나 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제 주변에 온 분들은 아무것도 바랄게 없고 확실한 것도 보이지 않는, 어려울 때 동참한 분들로 이해관계 떠나서 이 나라를 세우자는 저의 신념에 동조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장관,기업 회장, 그런 분들이 모여야만 기라성 같은 인물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정말 자신들의 열정과 나라 구한다는 일념으로 모인 일당백의 소중한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대통령이 되면 평범한 서민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워 평범한 서민이 행복한 나라, 땀 흘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후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지난 5년간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의 잘못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지 저의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들었다"며 "정권교체는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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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정권교체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청와대 주인만 바뀌는 정권교체는 안된다"며 "정직하고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0년에 걸친 법관 생활을 통해 개인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일관되게 추구했다"며 "정치에 입문할때의 초심을 되찾아 국가와 정부가 국민에게 지시하고 간섭하는 나라가 아니라,개개인이 존중되고 국민이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