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곧 경천동지할 대변화 온다"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7.1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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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9일 ""이제 곧 경천동지할 대변화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한나라당을 포함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세력이 저를 중심으로 총결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평범한 서민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워 평범한 서민이 행복한 나라, 땀 흘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보상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후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지난 5년간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의 잘못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겪고 있는지 저의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들었다"며 "정권교체는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권교체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청와대 주인만 바뀌는 정권교체는 안된다"며 "정직하고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0년에 걸친 법관 생활을 통해 개인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일관되게 추구했다"며 "정치에 입문할때의 초심을 되찾아 국가와 정부가 국민에게 지시하고 간섭하는 나라가 아니라,개개인이 존중되고 국민이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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