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757번지 일대 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103㎡(32평형)은 137㎡(41평형), 128㎡(39평형)은 169㎡(51평형)으로 각각 늘어난다. 지하1층~ 14층 규모에서 지하2층~ 지상15층으로 바뀌며 지하 주차장과 필로티가 신설된다.
전체 가구수는 492가구로 변화가 없지만 주차 가능공간이 400대에서 694대로 늘어나 훨씬 단지가 쾌적해질 전망이다. 현재 지상 공간에 위치한 주차장은 산책로와 커뮤니티공간 및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성남시 중동 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동3구역은
성남시가 순환방식으로 개발할 정비예정구역 총 26개(재개발 15개, 재건축 3개,
주거환경 개선 사업 6개,도시환경 정비사업 2개) 중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이다.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 제정 후 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정비 사업 중 최초로 시공사를 선정한사업으로 향후 주공이 시행하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로드맵을 제시한다는측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