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도메인 매매 장터 열어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7.11.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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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공인등록기관 ㈜후이즈(대표 이청종, whois.co.kr)가 도메인, 사이트를 전문적으로 매매하는 서비스, 후이즈마켓(market.whois.co.kr)을 오픈한다.

이 매매 사이트는 판매자가 보유한 도메인, 사이트(쇼핑몰, 까페, 블로그), 전화번호(핸드폰), 상표/특허 등을 등록하고, 구매자가 바로구매 또는 입찰 하는 오픈마켓이다.



누구나 판매를 위해 보유한 매물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입찰을 통해 금액을 제시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등록된 매물 리스트에서 ‘관심매물’ 등록이 가능하다. 매매방식으로 기존의 단순 경매방식이 아닌 주식이나 부동산에 적용되는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상호 호가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매물 등록에서 결재, 소유권 이전까지 후이즈의 안전매매보호장치(에스크로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소유권이전까지 한번에 처리되어 편리하다.

후이즈는 “기존의 도메인 매매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개인적인 거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서로의 정보가 불확실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거나,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안전매매보호장치 시스템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질 경우 거래에 신뢰가 생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거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메인의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게 판매되지 않도록 보유한 도메인의 가치평가도 후이즈 내 도메인 전문가에 의해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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