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전 시도 '삼성 빠져야 산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1.27 14:29
삼성그룹주 약세…현대重·SK에너지 등 강세
코스피지수가 상승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0.05%) 오른 1856.17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의 급락을 딛고 반등을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삼성 관련 악재는 삼성그룹주에만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오히려 삼성 그룹주 외 다른 종목들이 선전하면서 투자심리는 개선된 모습이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4.26% 하락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6.05% 오르고 있다. SK에너지도 5.98% 상승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5.47%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증권은 3.11%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은 역전됐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관투자가는 295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2억원, 196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