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건강기능식품 발전 힘쓴다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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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 운영..42개 과제 확정

민관 합동의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가 건강기능식품의 발전방안 마련에 나섰다.

식약청은 27일 건강식품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를 운영, 건강식품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산업계와 소비자 중심의 제도개선과 건전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산업계의 자정기능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총 42개 과제를 확정하고 민관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확정된 과제는 정부의 제도개선 35개 과제, 산업계 자정기능 강화 7개 과제 등이다.



정부 추진과제를 위해서는 유통구조 개선분과와 제도 및 산업발전 개선분과, 표시광고 및 부작용 신고체계 개선 분과 등 3개 개선분과가 운영될 예정으로 신고포상금제도의 활성화와 기능성원료 확대지원 등을 맡게 된다.

산업계 자정기능강화를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의 건전한 유통을 위한 CEO 자정선언, 산업계 중심의 유통자율감시위원회 결성운영, 불합리한 가격구조 개선을 위한 권장가격 운영위원회 운영, 자정캠페인 전개 등 7개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들 과제들은 단.중.장기 과제로 분류돼 2009년까지 추진된다. 추진사항은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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