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답사 필수, 베트남·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머니위크 황숙혜 기자 2007.11.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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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8일 발표한 '외환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말까지 투자목적의 부동산 취득한도가 완전 폐지된다.

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해외부동산의 투자목적용 취득건수는 1105건으로 전체의 72.2%에 이른다. 같은 기간 주거목적용은 27.8%인 426건이다. 금액면에서도 4억5400만 달러로 1억8800만 달러인 투자목적은 주거목적에 비해 141.5%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달러 약세까지 더해 동남아 국가에 많은 자금이 몰리고, 그 가운데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기관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현지의 부동산 동향, 현지금융 이용, 시세, 조세 및 거래제도 등은 국내에서 정확히 알기가 어렵고, '부동산은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격언은 해외투자에 예외일 수 없어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지 방문조사는 필수다.

삼일회계법인은 오랜 해외 컨설팅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 캄보디아 부동산컨설팅 사업을 바탕으로 전문교육기관인 삼일아카데미와 함께 12월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호치민)과 캄보디아(앙코르왓트)를 직접 방문,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삼일아카데미 베트남 연수는 작년 말을 시작으로 일곱 차례에 걸쳐 매 기수 30명 정도의 연수생이 방문하는 인기를 보였으며, 이번 연수는 관광산업에 두각을 나타내는 캄보디아 앙코르왓트도 둘러 본다.

캄보디아는 앙코르왓트로 대표되는 관광산업으로 지난해 외국 관광객 140만명(그 중 한국인 21만5500명)으로 인프라 건설(부동산?자원개발)산업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탐나는 시장이다.

이번 연수에서 베트남에서는 금호건설-금호아시아나플라자 사업진출 브리핑, 우리은행 호치민 지점장, 미진글로벌(투자개발업체)대표, 법무법인 집현 현지 변호사 등이 현지에서 베트남 투자환경과 자금조달, 베트남 부동산시장현황 및 투자절차, 외국인 투자법(개정판)
등을 전수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환경과 절차 세미나, 톤레샵 호수인근 개발권을 획득한 국내 투자업체의 진출 브리핑, 씨엠립의 유일한 고급 골프장 '포키스라'(소피텔호텔에서 운영) 골프장 답사등을 골자로 한다.

삼일회계법인에서는 해외부동산 컨설팅 전문 회계사가 동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문의는(02-3781-3429, 3036 / 담당자 곽정아)로, 참가신청은 삼일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milacademy.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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