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장에서 이미 7일만에 하락을 경험한 뒤 시장 센티먼트는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가 단기 낙폭과다 상황을 이겨내고 3%를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환율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
붕괴됐던 스왑시장도 반등하고 있으며 엔화 강세도 일단 중단됐다.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가 집계된 것보다 훨씬 약하고 역외세력 또한 매수를 중단했기 때문에 수급이 수요우위를 벗어났다"면서 "시장 불안감도 사라진 이상 환율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